
힐링게임을 하고싶은 날이있어서 피크를 사서 해봤다.
할인하면 5천원대로 꽤나 가성비있는게임이라 하나쯤 사두는 걸 추천한다!! 진짜 재밌고 정가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게임인 것 같다.

여권도 있고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공항에서부터 시작하니까 방구석에서 진짜 여행온 느낌이 들었다.


남친이랑 2명이서 했고 스티커 사진 찍는 것도 있길래 찍어도 봤다ㅋㅋㅋ
그리고 마이크 연결되있다면 내가 말하면 캐릭터 입도 움직여서 진짜 귀엽다.

게임을 시작할때 이렇게 탑승권을 보여주는데 진짜 여행가는 기분이라 넘 설레고 좋았다.

근데 힐링게임인 줄 알았더니만 밥도 챙겨 먹어야하고 스테미너 관리도해야하는 등반게임이었다.
뭐 잘못먹으면 독걸림...주의!! 독걸릴 것 같은 무언가를 먹어보고 싶을땐 옆의 동료에게 강제로 먹이자!

친구랑도 같이 했었는데 확실히 다인큐가 될수록 게임의 난이도는 쉬워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왠만한거는 다 모닥불에 2번 구워 드세요. 힐팩도 2번구우면 좋음

재밌는 아이템들도 많아서 힐링하기 좋았다. 진짜 여행온 기분~~을 느끼고싶다면 이 게임추천합니다.

이 무슨 책이 있는데 잘 몰라서 걍 써봤더니 해골이 됐다...알고보니 죽은사람에게 쓰는건데 난 살아있는데 굳이써서 해골됨ㅋㅋ

진짜 완등하기란 쉽지가 않아서 여러번 시도했다. 취향이 맞다면 진짜 재밌고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할만하다.
그리고 기본 플탐은 꽤나 길어서 한판하면 피로도가 좀 있어서 시간이 여유있을때 힐링하기 좋은 게임이었다.
정상을 총4번인가 가야 완등이라 꽤나 빡센 여정이었다.

죽으면 유령도 되고 리트도 많이했다. 유령 진짜 귀여움ㅋㅋㅋ

사막맵에선 선인장에 부딪히면 친구가 가시도 제거해줘야하는데 요소가 꽤나 재밌는게 많아서 진짜 꿀잼이었다.

맵은 악랄하지만 캐릭터와 풍경은 넘 좋다.


게임하다가 중간에 밥먹으러가서 그냥 놔두고 갔는데 둘다 esc눌러도 일시정지가 되지않아서 걍 죽어버렸다ㅋㅋ
그래도 내가 젤 나중에 죽음ㅋㅋㅋㅋ


등반하고 두번째 맵이 나왔는데 하필이면 버섯맵걸려서 진짜 힘들었다.
뭔 당근이 있길래 캤더니 만드라고라였질않나, 뭔 버섯좀비가 쫒아오질않나...공포겜이 따로 없었다.
귀여운 그래픽에 그렇지않은 난이도 ㅠㅠ

나는 그렇게 거미먹이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거미먹이가 된 덕분에 이런 미라 코스튬을 얻을 수가 있었다. 붕대를 칭칭감아도 없어지지않는 이 나의 귀여움...


귀여운 카피바라도 보고 굉장한 것도 겪어보고 참 재밌었다.

남친은 자꾸 안한다고 끄자고하는데 난 꾸역꾸역 강행해서 결국 마지막 맵까지 도달했다.
그리고 한판하고 끈다고 하길래 내가 억지로 한판 더하자고하고 중간에 틀어져서 각자도생함.
각자 가방1개씩 메고 각자 생존하고 각자 등반했다.

진짜 무조건 깨겠다는 일념하나로 열심히 올라가서 드디어 지옥같았던 곳 탈출~~~

유후~~ 뭔지모를 우정자축의 나팔도 불어주면서 클리어~!!!! 드디어 완등을 했다!!
친구는 자기 친구들이랑 했을때 서로서로 잡아주고 올려주고 했다는데 난 개인플레이 해서 내가 이겼다!!!!
협동은 뭔 협동이야, 개인플레이로 깨는게 훨씬 낫지!!

후후 드디어 이 지옥같은 등반은 끝이다.

어라? 누가 있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지 아무튼 완등이당 오예~~~탈출!!!!!
진짜 너무 뿌듯해서 기분이 좋았다.

장장1시간에 걸쳐서 정상끝까지 올라가니까 넘 행복했다. 남친은 그와중에 여러번 죽음...ㅡ3ㅡ

젤 기본 난이도 클리어했으니까 담번엔 더 높은 난이도로 깨봐야지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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