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노바 플레이 후기

깐부가 하도 하자하자해서 겨우 해 본 스트리노바! FPS인데 씹덕요소도 있다고 한다.

 

 

이런 류의 FPS는 핵이 많아 스트레스받아서 별로 안하고싶었지만 한번 해봤다. 깐부가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캐릭터 있다면서 영업했는데 위의 일러 젤오른쪽 캐릭터 ㅎㅎ..

한때 원신이나 붕괴 스타레일을 해봤었는데 스타레일이랑 비슷했다.
모션도 부드럽고 캐릭터도 잘생기고 예쁘고 귀여웠고 생각보다 핵이 많이 보이진 않았다.(일반전기준)

그리고 에펙때도 항상 느끼는거지만 안들키려고 애쓰는 테두리핵이 많았던 것 같다. 아마도 히히

 

 

숙소에서 호감도작하고 보상 받을 수도 있고.. 문자도 스타레일처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숙소 호감도 10을 채우면 스킨 보상도 줌!!>< 아직은 이 캐릭터밖에 없지만 나중에 더 늘어나는 것 같다.

 

 

친구랑 플레이할 경우 친밀도가 있는데 5렙달성시 스킨도 공유해서 친구 스킨을 쓸 수 있다고 한다ㄷㄷ
그리고 이 게임은 캐릭터가챠가 아니라 오로지 스킨만 가챠시스템이었다. 캐릭터는 무료5명 제외 나머지는 재화로 뚫어야하는데 이 재화가 생각보다 잘 안모인다. 나는 웰컴이벤트인가에서 캐릭터 선택권 1장 받고 열심히 11-2렙 만들어 재화로 총 2명 언락했다!!

 

모드는 호위, 폭파, 데스매치, 난투 이렇게 있고 난투는 3대3대3대3대3이고 호위는 오버워치랑 맵이 똑같은 것이 있었다.

폭파는 발로란트에 비해 훨씬 라이트해서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 
그리고 발로란트나 카스글옵경우엔 움직이면서 쏘는 것보다는 잠깐멈춰쏘고 이렇게 컨트롤 해줘야했는데 에펙을 많이했던 입장에선 움직이면서 샷을 쏘는게 익숙해서 이 겜이 너무 호감이었다.

또 컨트롤이 안좋은 나는 스트링화가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익숙해지는게 좀 어렵긴하지만 재밌었다.

상대 스나 쏠 때 스트링화해서 회피하는거 개꿀잼ㅋㅋ

 

이 닉네임 랜덤으로 돌릴 수 있길래 몇번 돌리다 나옴ㅋㅋ 지금은 계속 이런닉하기싫어서 닉변함!!

렙10전까지는 뭔가 애들이 너무 쉬워서 봇인가 싶었지만 그래도 간만에 FPS하는 거라 너무 재밌었다.

한때 열심히 총질하다가 로아다시하고 새로운 게임들 나오면서 점차 안하게 되서 구석에 박아놓은 지슈라를 꺼내야겠다!

 

배틀로얄없는 이런 게임은 폭파가 꽃이라 한번 해봤는데 일반전이라 그런가 팀차이가 너무 났다.
MVP가 나고 바로밑이 내 깐부다.

그리고 깐부랑 듀오로 돌리면 이상하게 우리팀은 뉴비중의 완전뉴비가 걸리고 상대는 엄청나게 많이 한 고인물들걸림...

아쉬운건 맵을 선택해서 돌릴 수가 없다는거.. 

지금도 응애지만 캐릭터가 기본캐릭터밖에 없었을 때 스나전 해야하는 맵이 나왔을 때 짜증났는데 지금은 그냥 스나캐릭 한명 뚫어놓으니까 편하다.

 

 

배틀패스와 월간 멤버십이 있는데 가격은 꽤 있는 편!! 그래도 난 일단 질렀다.

다른 패키지도 크리스탈에 비해 꽤 비싼 것 같았다.

일일 추천상점도 있는데 프리셋에 없었던 신화(노랑)스킨도 팔았다.

 

 

가챠뽑기는 이렇게 두가지로 목표재구축과 지금은 썬더 드래곤 초월뽑기!! 두개가 뭐가 다른지는 잘 모르겠다 ㅋㅋ
상시뽑기랑 한정뽑기 이런차이인가...암튼 목표 재구축은 커스텀선택을 할 수 있어서 원하는 것을 뽑을 수 있다.

내 깐부는 썬더 드래곤 열심히 뽑는중..난 이베트 초월스킨 노릴 거당 헤헤 써보니까 나랑 잘 맞음 진짜

암튼 스킨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고퀄이고 예쁘고 무기스킨도 있는데 그것도 꽤 괜찮았다.

내가 맘에드는 캐릭터들 스킨수집욕구가 굉장히 뿜뿜하는 게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