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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기/PC게임

UNDERWARD 플레이 후기

by 곰아영 2025. 2. 28.

 

 

섹시한 간호사가 있는 스샷에 홀려 구매한 언더워드 1-4인 협동겜이고 리썰컴퍼니같은 겜이다.

난 내 깐부와 둘이서 진행했다. 가격은 할인할때 구매해서 약6천원정도였고 25년2월5일에 나온 따끈한 신작이다.

 

 

화면은 뭔가 현실같은 느낌이었는데 난 멀미는 딱히 안났다. 그냥 좀 불편할 뿐...

 

 

뽑기도 할 수 있는데 언커먼 / 레전더리 근데 운빨이라 레전더리도 기대하면 안되더라구요...

 

 

별별 이상한 아이템들이 꽤나 있었다. 뜬금없이 OX 띠용하는 팻말같은... 그리고 노이즈 개념이 있어서 노이즈가 크면 괴물들에게 걸릴 확률이 커진다!! 그리고 멀티로하면 둘이서 같이 상호작용해야하는 요소도 있고 나름 재밌다.

 

 

섹시한 간호사괴물님의 뒷태 ㄷㄷㄷㄷ 간호사가 개쩔긴한데 넘 무서웡 ㄷㄷㄷ

 

 

그리고 카트도 간단히 즐길 수가 있었다. 여러명이서 캡슐하나에 붙어서 움직이면 더 빨라짐ㅋㅋㅋㅋ 이게 젤 웃음벨!!

암튼 괴물에게 잡혀도 몇초동안은 기절상태라 팀원만 있다면 계속 살아나긴해서 그 점은 좋았다.

그리고 점점 지하로 내려가면 더 어려워지고 무서운 크리쳐가 나오는 것 같았다.

 

 

아 갑자기 뭐가 내 등뒤에 붙어서 깜놀!! 암튼 스샷은 점점 무서워서 깜빡했지만 최대 두명이서 4층까지는 내려갔었는데, 무서우면서 은근히 웃긴요소도 있고 혼자보단 여러명이서 하는게 제일 재미있을 것 같은 게임이었다.추천!!

 

아래 더보기는 이 스샷에 관한 실화이야기~별 내용은 아니지만 이것도 기록해본다.

더보기

어느정도 익숙해서 각자 파밍하자해서 깐부랑 떨어져서 파밍중이었는데 어디선가 "미..츠케타.." 개소름돋고  불쾌해서 엘베로 도망갔다. 하지만 이미 미츠케타군이 내 등뒤에 붙어버리고말았다..
다행인 점은 공격성은 전혀 없고 그냥 어그로 끄는용도인 것 같다. 근데 기분나쁘고 짜증나 내 깐부등에나 붙지 왜 내 등에 붙고 난리야

파밍할거 다 하고나서 다음층으로 내려가기 전, (엘베안은 무적존) 입구에서 깔짝되면서 마이크키고 노이즈 겁나 발생시키면서 놀다가 마이크 끄는 거 깜빡하고다음층으로 가면서 깐부한테 "아니 ㅅㅂ 내가 파밍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미..츠케타 이러는데 진짜 개소름 어쩌구.."말을 했었다.

근데 백룸의 스킨스틸러같은 놈이 외형도 우리랑 똑같이 방호복입고있었는데 색은 달랐다. 우린 노랑이 그새끼는 초록...암튼 엄청 돌아다니면서 내 말을 똑같이 따라하고 반복하는데 너무 소름이 끼쳤다.
뭔가 뻔한데도 소름끼치는게 내 목소리라 그런가? 내목소리+기계음 좀 섞인게 진짜 불쾌했다.
내가 미츠케타군 모사를 넘 잘해서 더 소름끼쳤던 것 같았다.

5층정도 되니까 갑자기 재밌어진다 ㅋㅋㅋ